DJI 오즈모 모바일7: 손끝에서 완성되는 영화 같은 순간

움직이는 순간을 보다 섬세하게 담아내는 것은 촬영자의 숙명이다. 스마트폰이 누구나 들고 다니는 카메라가 된 지금, DJI는 한층 더 정교한 안정화 기술을 탑재한 Osmo Mobile 7 시리즈를 공개했다. 스마트폰 촬영을 하나의 예술로 승화시키는 이 짐벌은 더욱 직관적인 조작 방식과 AI 기반 피사체 추적 기술을 통해 영화 같은 영상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정교함

Osmo Mobile 7P는 새로운 3축 짐벌 안정화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흔들림 없는 촬영을 가능하게 했다. 작은 움직임 하나도 부드럽게 포착하며, 빠르게 이동하는 피사체도 놓치지 않는다. 영상 제작에서 중요한 요소인 조명과 오디오 기능도 한층 강화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멀티펑셔널 모듈은 색온도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조명 컨트롤과 함께 고품질 오디오 송신 기능까지 갖췄다.

디자인은 군더더기 없이 가볍고 균형 잡힌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한 손에 쉽게 잡히는 크기로 이동성을 극대화했다. 원터치 폴딩 구조 덕분에 접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움직임을 읽는 카메라, ActiveTrack 7.0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ActiveTrack 7.0은 피사체가 빠르게 움직이거나 순간적으로 프레임에서 벗어나도 자동으로 감지해 자연스럽게 따라간다. 촬영자가 손을 흔들거나 브이(V) 포즈를 하면 자동으로 사진을 찍고, 프레임을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손 제스처 컨트롤 기능도 더욱 정교해졌다.

특히 DJI Mimo 앱과 연동하면 다중 피사체 감지 기능이 활성화되어 여러 피사체를 자동 인식하고 초점을 조절할 수도 있다. 복잡한 장면 속에서도 원하는 대상을 놓치지 않는 스마트한 기술이다.

디테일에 담긴 감각적인 경험

촬영의 흐름을 부드럽게 이어가기 위해 사이드 휠을 통한 초점 조절 기능이 추가되었다. 한층 더 정밀한 줌 인·아웃이 가능하며, 손쉽게 초점을 맞추어 보다 영화 같은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휠을 길게 누르면 조명의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어 별도의 장비 없이도 빛의 질감을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배터리는 최대 10시간 지속되며, 장시간 촬영에도 흔들림 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애플 워치와 연동하면 손목에서 바로 짐벌을 제어할 수 있어 촬영의 자유도가 한층 높아졌다.

새로운 촬영의 시작, Osmo Mobile 7

Osmo Mobile 7 시리즈는 전문 촬영 장비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스마트폰 카메라가 가진 가능성을 최대한 확장하는 도구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AI 트래킹, 정교한 손떨림 방지 기능, 직관적인 조작 방식이 만나 누구나 영화 같은 순간을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상을 하나의 감각적인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Osmo Mobile 7. 일상의 장면들이 더욱 깊이 있고 세련된 무드로 남을 수 있도록, 손끝에서 완성되는 창작의 순간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