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록스가 독일 젤리 브랜드 하리보와 협업해 컬러풀한 클로그를 선보였다. 젤리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으로, 마치 신발이 아닌 젤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비주얼이 눈길을 끈다.
이 클로그는 반투명한 젤리 질감의 상단, 레인보우 그라데이션 솔, 그리고 하리보 로고가 새겨진 바나나 옐로우 스트랩이 특징이다. 바닥에는 하리보 곰돌이 패턴이 새겨져 있으며, 앞부분에는 오버사이즈 젤리곰 참(장식)이 부착되어 있다. 실제 하리보 젤리를 연상시키는 이 디테일이 신발을 더욱 독특하게 만든다.


가격은 99,900원이며,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젤리곰 참 5개 세트는 25,900원이다. 출시 일정은 곧 공개될 예정이다. 기존 크록스에 젤리곰 참을 부착해 커스텀할 수도 있어 하리보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듯하다.
이번 협업은 크록스 특유의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젤리를 신는 듯한 감각적인 패션 아이템을 찾고 있다면, 이 클로그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