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센텐스 출판사가 안데르센의 잔혹 동화를 모아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안데르센, 잔혹동화 속 문장의 기억’을 발간했다. 이 책은 안데르센이 남긴 160여 편의 동화 중에서 특별히 인간 본성과 도덕적 갈등을 다룬 작품들을 선별해 독자들에게 사랑, 욕망, 그리고 철학적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번 도서는 독자들이 안데르센의 원문을 직접 음미하며, 그 속에 담긴 깊은 메시지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인문학적 해석을 더해 구성되었다. 책은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주제는 ‘인간을 파멸시킨 욕망’, ‘목숨과 맞바꾼 사랑’, ‘환상 속의 마법’, 그리고 ‘철학적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계와의 소통 방식을 재고하고, 사랑과 용기, 인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센텐스 출판사는 이 흥미로운 장르를 통해 인간 본성의 미묘하고도 복잡한 면을 탐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