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다페스트는 14가지 무료 활동으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 시티뷰, 공원, 유적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활동을 제공한다.
- 루인 바에서 열리는 마켓이나 도보 투어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부다페스트는 ‘다뉴브 강의 진주’라는 별명답게, 하루 종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다. 이 도시에서는 아침에 멋진 기념물들을 둘러보고, 오후엔 온천에서 몸을 풀고, 저녁에는 유명한 루인 바에서 파티를 즐길 수 있다. 더 놀라운 건, 이런 멋진 경험들을 무료로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예산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부다페스트의 베스트 14곳을 소개한다.
1. 겔레르트 언덕에서 바라보는 시티뷰
부다페스트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겔레르트 언덕. 30분 정도 걸어서 정상에 오르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가 기다린다. 리버티 기념비 아래에서 도시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자.
2. 그레이트 마켓 홀에서 전통 기념품 구경

부다페스트 최대의 마켓인 그레이트 마켓 홀은 전통 헝가리 기념품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곳. 파프리카, 소시지, 전통 의상까지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3. 에르빈 사보 중앙 도서관에서 독서

19세기 궁전을 개조한 도서관으로, 웅장한 샹들리에와 안락한 의자가 마련된 독서실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도서관 카드 발급도 매우 저렴하니 시간을 내어 방문해보자.
4. 시티 파크 산책

부다페스트 시내에서 가장 큰 녹지인 시티 파크는 넓은 그늘진 산책로와 역사적 기념물이 가득하다. 영웅 광장을 지나 공원을 둘러보는 여유도 즐겨보자.
5. 마르가렛 섬에서의 한가로운 오후
도시 한가운데 있는 마르가렛 섬은 수영장, 스파, 아름다운 정원과 산책로로 가득하다. 특히 섬의 유적지인 성 마가렛의 무덤과 도미니카 수도원 잔해도 놓치지 말자.
6. 귈 바바의 무덤에서 문화 체험

16세기 오스만 제국의 유적, 귈 바바의 무덤은 이슬람교 신자들에게는 순례지로 유명하다. 이곳의 작은 박물관에서 헝가리와 오스만 제국의 역사를 배워볼 수 있다.
7. 무료 콘서트 즐기기
부다페스트의 재즈 클럽과 라이브 바에서는 다양한 음악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마젤 토브 같은 루인 바에서는 분위기 좋은 라이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8. 로마 시대 유적 탐방

부다페스트 곳곳에는 로마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다. 페스트의 콘트라 아퀸쿰부터 오부다의 군사 원형극장까지, 거리 곳곳에서 로마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9. 루인 바에서 마켓 즐기기
부다페스트의 대표적인 루인 바, 심플라 케르트는 일요일 아침마다 파머스 마켓으로 변신한다. 지역 농산물을 구경하며 독특한 인테리어를 감상할 기회다.
10. 캐슬 힐에서 경치 감상

부다페스트에 왔다면 캐슬 힐은 필수 코스. 케이블카 대신 걸어서 올라가면 멋진 왕궁과 도시 전경을 공짜로 감상할 수 있다.
11. 묘지 탐방
리제카 도로 묘지는 웅장한 묘비와 무덤들로 유명하다. 시인, 배우, 그리고 헝가리 혁명가들의 무덤이 함께 모여 있는 독특한 곳이다.
12. 성 스테판 대성당 관람

헝가리에서 가장 중요한 성당인 성 스테판 대성당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성당 내부는 웅장하며, 특히 성인의 미이라 손이 보관된 ‘성스러운 오른손’도 놓치지 말자.
13. 무료 도보 투어
부다페스트를 진짜로 즐기려면 무료 도보 투어에 참여하자. 가이드와 함께 도시 곳곳을 다니며 역사를 배우고, 흥미로운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14. 부다 힐에서 자연과 함께 놀기
부다페스트의 도심을 떠나 힐링이 필요할 때, 부다 힐에서 하이킹이나 자전거 타기를 즐겨보자.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