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고 강렬한, 심플하면서도 실용적인. 리지라인 타이니 홈즈(Ridgeline Tiny Homes)의 ‘하틀리’는 그 모든 것을 갖춘 올블랙의 작은 집이다. 8.4m 길이의 이 집은 콤팩트하지만, 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여유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다.
Designer: Ridgeline Tiny Homes


Hartley는 블랙 메탈로 마감한 외관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여기에 넓은 창을 배치해 낮 동안 자연 채광을 풍부하게 받는다. 이동형 주택답게 표준 RV 연결을 통해 전기를 공급받는다.


현관은 더블 글라스 도어로 꾸며졌고, 내부로 들어서면 널찍한 290평방피트의 공간이 펼쳐진다. 벽과 바닥은 단순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합판으로 마감했고, 주방은 효율적으로 설계돼 있다. 4구 프로판 스토브가 달린 오븐, 싱크대, 식기세척기, 냉장고와 냉동고,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수납장과 슬라이드식 팬트리까지 갖춰 식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놓치지 않았다. 또한, 2인용 조식 바와 소파가 있는 거실이 주방과 이어져 있다. 소파 옆에는 수납 공간이 포함된 계단이 있어 메인 침실로 쉽게 오를 수 있다.
집 반대쪽에는 의외로 넓은 욕실이 있다. 샤워실, 플러시 화장실, 세면대, 여러 수납 공간이 있어 작은 집임을 잊게 한다. Hartley에는 두 개의 로프트형 침실이 있어 가족을 위한 완벽한 공간을 제공한다. 메인 침실은 수납 계단을 통해 오르며, 두 번째 침실은 이동식 사다리로 접근할 수 있다. 두 번째 침실의 침대는 필요에 따라 더블에서 싱글 두 개로 전환할 수 있는 유연함도 갖추고 있다.





Tiny Home: 전 세계 곳곳에 숨겨진 작은 집들의 매력과 노마드 라이프의 가능성을 탐구합니다. 자유롭고 간소한 삶의 방식을 탐험하는 기획 연재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