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2024. 06. 28 – 2024. 07. 21
- Place: 노들섬 노들라운지
- Location: 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 Hours: 13:00 – 20:00
- Contact: @amorepacific_afaf
아모레퍼시픽재단이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6월 28일(금)부터 약 한 달간 서울 노들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재단 설립 50주년을 기념해 아모레부산에서 조경 스튜디오 ‘수무’와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 협업해 선보인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서울에서 재개관하게 되었다. 서울문화재단과의 ‘노들 컬처 클러스터’ 협약을 통해 노들섬 초청 협력 전시로 이루어진다.
전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축적한 학술적 성과와 예술적 지향점을 대중과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재단의 대표적인 연구 사업 ‘아시아의 미(美)’ 총서 중 일부를 소재로, 물의 유동성을 바탕으로 돌, 풀, 바람을 연결하며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한다.
제주 오설록 차밭에서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풍경과 소리는 아티스트 그룹 ‘녹음’과의 협업으로 작품화되었고, 다양한 식물과 실내 정원은 조경 스튜디오 ‘수무’의 손길을 거쳤다. 또한, 터치 센싱(Capacitive Sensing) 기술을 도입해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시청각적 요소가 반응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해 감상할 수 있으며,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