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rcle:자아를 찾아서, 정에스 김

  • Date: 2024. 05. 11 – 2024. 06. 30 (아티스트 토크 : 2024. 5. 11(토) 15:00)
  • Place: 수연목서, SUYONMOKSEO Gallery
  • Location: 경기도 여주시 산북면 주어로 58
  • Hours: 수-금/10:30~18:00, 토/10:30~21:00, 일/10:30~20:00 (월,화/ 휴관)
  • Contact031-885-5958

수연목서 북스의 첫 출판 사진집 (수연목서 2024)을 기념으로 기획된 정에스김의 사진전 가 오는 5월 11일부터 수연목서 갤러리에서 열린다. 사진과 예술의 또다른 의미를 엿볼 수 있는 정에스 김의 이번 전시는 어린시절의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하나의 인간으로서 성장해 가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정에스김의 “써클” 연작은 작가가 어린 시절 경험한 동양의 유교적 틀과 권선징악이라는 전통적 이분법적인 통념 아래에서 덧씌워지고 왜곡된 무수한 페르소나들을 자화상으로 드러내어 작가 본연의 핵심 정체성을 찾아가는 하나의 긴 여정이다. 작가는 이를 통해 정형화된 선과 악, 인내와 희생 등의 낡은 장벽을 깨트리고 새로운 시각을 관객에게 제시한다. 정에스김에게 사진 작업은 자신과 세상을 이어주는 도구이며 스스로 고백하는 열린 일기장 임과 동시에 영혼의 균형을 찾기 위한 명상의 한 형태로서 작용한다. 이번의 사진전을 계기로 수연목서의 많은 관람자들 또한 스스로의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정에스 김(김정선)

서울 출생. 중앙대학교 사진학과 순수 사진 전공. 매스커레이딩 셀프포트레이트 “써클” 시리즈로 잘 알려진 정에스 김은, 결혼 후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 정착하여 뉴저지를 기반으로 사진 예술 분야에서 지속적인 경력을 쌓아오고 있다. 그녀의 뛰 어난 예술적 재능은 국내외에서 인정받아 프로비던스 사진 아트 센터, 필터 포토 페스티벌, 험블 아트 파운데이션, 센터 포 파인 아트 포토그래피, 그리핀 미술관, 뉴욕 예술 재단 등에서 전시되었다. 2014년, 김은 뉴욕 타임스-렌즈 뉴욕 포트폴리오 리뷰에 공식 초청을 받아 미국 사진 커뮤니티에서의 입지 를 굳힘과 동시에, 우드스탁 포토그래피 센터에서 개최된 “Photography NOW”에 “써클 2” 시리즈 가 선정되어 미국 사진계에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김의 예술적 영향력은 아를르 사진 페스티발 (Rencontres Internationales De La Photographie in Arles), 제3회 옵스큐라 페스티벌 아시아 여성 포토그래퍼 쇼케이스, 광주 비엔날레, 대구 포토 비엔날레 등의 유명 행사에 참여하여 전 세계로 확장되었고, 서울시립미술관, 대림미술관, 소호 포토 갤러리, 엘가 윔머 PCC, 뉴욕의 딘 프로젝트 등 의 기관에 초대되었다. 정에스 김은 로버트 코넬리우스 포트레이트 어워드, 줄리아 마가렛 카메론 어워드, 알 재단의 비주얼 아트 어워드, C4FAP의 디렉터 초이스 어워드, 그랜드 프릭스 심사 어워드 등을 수상하였을 뿐만 아 니라, 포토루시다의 크리티컬 매스의 탑 200에 선정되는 등 미국에서 사진작가로서 공고히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2013년, 프랑스 파리의 에디션스 베사드 출판사가 그녀의 “써클” 시리즈를 진 컬렉 션으로 출간하여 유럽을 포함한 미국에 널리 소개되었으며, 현재 그녀의 작품들은 프랑스의 FNAC(국 립현대미술기금), 이탈리아의 이마고 문디 컬렉션, 뉴욕의 우드스탁 포토그래피 센터, 대림 미술관 및 삼탄 아트 마인 미술관을 포함한 다수의 기관들과 개인 컬렉터들에게 소장되어 있다.

수연목서

수연목서는 사진을 매개로 한 복합 문화 공간이다. 우리나라와 관련된 사진 책을 수집/소장하고 판매하는 사진전문책방이면서 건축에 관련된 책을 판매하는 건축책방이다. 다양한 장르의 사진 작품과 책, 가구를 보다 쉽고 친근하고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구를 만드는 목공소 공간과 전시를 위한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수연목서 갤러리는 2023년 한영수문화재단과 함께 한영수 작가의 전시를 시작으로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연목서는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한 건축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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