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특성화 축제 ‘2024 라라미댄스페스티발’이 올해도 열릴 준비를 마쳤다. 주제는 ‘경계 없는 모두의 춤, 경계 넘는 생태의 춤’.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서울 소월아트홀에서, 10월 27일에는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장애인무용협회(회장 김용우)가 주최한다.
이번 라라미댄스페스티발은 장애인 무용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고 춤출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올해로 5주년을 맞아, 지난 축제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장애인 예술가들과 예술단체들의 작품을 다시 만날 수 있다.
첫 무대는 서울! 10월 19일~20일, 소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10월 19일 오후 6시, 소월아트홀에서는 △올위아트컴퍼니의 <바람으로부터>, △아라(A.R.A)의 <Langraphy>, △한국파릇하우스의 <무인도(부제: 춤으로 어루만지다)>, △케이앤무브먼트의 <INNER BEING> 총 4개의 작품이 펼쳐진다.
이어 10월 20일 오후 6시에는 △리얼댄스컴퍼니의 <완두콩 다섯알>, △댄스컴퍼니 미디우스의 <떨림 2>, △비욘드무용단의 <새 땅 새 하늘로 날다>, △홍댄스컴퍼니 & 춤추는 은평재활원의 <가능한 춤 2024 in 라라미>, △문화예술연구소 플랫폼의 <통通 – 새로운 연결> 총 5개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공주로 이어지는 축제, 10월 27일에 만나자!
‘라라미댄스페스티발 In GONGJU’는 10월 27일 오후 3시에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누리재활원, 누리복지원, 공주시종합장애인복지관의 <가치on, 같이 go>, △홍댄스컴퍼니 & 춤추는 은평재활원의 <가능한 춤 2024 in 라라미>, △한국파릇하우스의 <무인도(부제: 춤으로 어루만지다)>, △케이앤무브먼트의 <INNER BEING> 총 4개 작품이 공주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지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관람을 원하는 이들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미리 예약하면 된다. 예매 문의는 서울 010-2340-5141, 공주 041-852-132로 가능하다.
경계 없는 무대를 통해, 장애인 예술은 또 한 번 새로운 춤의 세상을 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