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티 스타우트(Katie Stout)는 실용적인 물건과 조각의 경계를 허무는 아티스트입니다. 그녀는 샹들리에, 의자, 테이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장식적인 미학을 선보입니다. 최근에는 손으로 불어 만든 유리로 독특한 팬던트 램프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시리즈는 스타우트가 엄마가 된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유리 거품은 용접된 강철 골조 안에서 부풀어 오르며, 랍스터, 옥수수, 원시적인 비너스 조각 등 다양한 형태를 띱니다. 램프 내부의 조명은 반짝이는 사탕색 유리를 부드럽게 빛나게 합니다. 이 램프들은 출산과 성장, 그리고 모성애와 관련된 사회적, 문화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스타우트의 작품은 마이애미의 니나 존슨 갤러리(Nina Johnson)에서 자주 전시되며, 그녀의 작업을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우할 수 있습니다.

“Lobster” (2024), glass and steel, 21 x 9 x 5.75 inches

Detail of “Lobster” (2024), glass and steel, 21 x 9 x 5.75 inches

“Baby of the Town” (2024), glass and steel, 19.5 x 11 x 7.5 inches

Detail of “Cotton Candy Venus” (2024), glass and steel, 22.5 x 11 x 10.5 inches

“Venus of the Corn” (2024), glass and steel, 18 x 7 x 7 inches

“Flower Ball” (2024), glass and steel, 10 x 11 x 12 inches

“Glass Frank 2” (2023), glass and steel, 17 x 14 x 11 inch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