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아이돌들의 특별한 여행 ‘힘을 낼 시간’

아이돌, 한때는 수많은 조명을 받으며 무대를 누볐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스포트라이트는 다른 곳을 비추고, 남는 건 빈 무대와 조용한 객석뿐. 영화 <힘을 낼 시간>은 그런 이들이 다시 자신만의 무대를 찾는 특별한 여정을 그린다. 주목받지 못해 은퇴한 아이돌들이 처음으로 떠나는 수학여행, 그것도 평균 나이 26살의 ‘청춘’이 보여주는 진짜 이야기다.

전직 아이돌 ‘러브앤리즈’의 리더 수민, 메인댄서 사랑, 그리고 ‘파이브 갓 차일드’의 서브래퍼 태희는 각각의 무거운 짐을 안고 제주도로 떠난다. 그들에게 이번 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처음으로 스스로의 삶을 마주하는 시간이다. 세 배우가 만들어낸 캐릭터의 입체감과 상처를 품은 청춘의 에너지는 놀랍도록 생생하다.

캐릭터 스틸만으로도 느껴지는 세 배우의 시너지

최성은, 책임감 넘치는 리더 수민으로 완벽 변신

괴물 신인이라 불리는 최성은이 리더 수민을 연기한다. 여행지에서 친구들을 챙기며 기둥 같은 역할을 하지만, 정작 자신의 문제는 뒤로 미루는 인물. 최성은 특유의 섬세한 연기로 수민의 다층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수민과 나는 많이 닮았다”는 그녀의 말처럼, 캐릭터와의 자연스러운 조화를 기대해도 좋다.

현우석, 태희의 해맑은 매력을 그대로

‘파이브 갓 차일드’의 서브래퍼 태희는 해맑은 분위기 메이커다. 하지만 그의 밝음은 자신을 보호하려는 방어막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예정. 남궁선 감독은 “순수함으로 관객의 마음을 여는 배우”라고 현우석을 평가하며 그의 진가를 확신했다.

하서윤, 스크린 데뷔작에서 빛나는 사랑의 에너지

현실에서는 춤에 서툴지만, 영화 속에서는 메인댄서 사랑으로 완벽 변신한 하서윤. 그녀는 철저한 연습 끝에 완성한 춤과 퍼포먼스로 캐릭터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몰입감 높은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영화 <힘을 낼 시간>은 아이돌 산업의 이면을 파헤치고, 한때 화려했지만 지금은 평범해진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감독 남궁선은 “순수성과 현실의 경계”를 탐구하며, 이들의 뒤늦은 수학여행에 따뜻한 시선을 담아냈다. 이 작품이 단순히 연민이나 동정을 유도하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이야기가 곧 우리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12월 18일, 감동과 위로를 만나다

<힘을 낼 시간>은 전주국제영화제 3관왕과 서울독립영화제 초청작이라는 타이틀로 완성도를 입증했다. 이제 관객은 이 영화를 통해 지나간 실패와 상처를 다시 돌아보고, 그 속에서 작은 희망을 찾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작품의 섬세한 감정선을 통해 아이돌 산업의 뒷면과 각자의 삶에서 찾아가는 ‘위로’와 ‘재발견’이라는 메시지를 느껴보길 바란다.

ARTLAMP X 힘을 낼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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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영화, 그리고 청춘의 설렘이 가득한 순간을 함께 즐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벤트 안내]
이벤트 기간 | 12월 3일(화) ~ 12월 6일(금) 12PM
당첨자 발표 | 12월 6일(금) 오후
초대 인원 | 5명 (1인 2석, 총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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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주)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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