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연명: 드보르자크, 교향곡 7번
- 연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 일시: 2024. 7. 21 (일) 17시
-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호
- 티켓: R 70,000원 / S 50,000원 / A 30,000원 / B 10,000원
- 예매: 예술의전당 166801352 / 인터파크 1544-1555
- 문의: www.knso.or.kr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 대표이사 최정숙)가 7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제250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을 중심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관현악 작품을 소개한다.
첫 곡은 전예은의 신작 ‘음악 유희’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위촉으로 세계 초연된다. 전예은은 일상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들을 위트 있게 표현해왔으며, 이번에도 ‘자장가’를 모티브로 하여 평온과 반대되는 음률을 적용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어서 엘가의 첼로 협주곡이 연주된다. 이 곡은 엘가가 병상에 있을 때 제1차 세계대전의 비극을 담아낸 작품이다. 독일의 첼리스트 얀 포글러가 협연하며, 그의 독창적인 해석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7번이 연주된다. 이 곡은 체코 국민의 정서를 반영해 어둡고 비극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다. 슬로바키아 신포니에타의 명예 상임지휘자 레오시 스바로프스키가 지휘를 맡아 체코 음악의 정신을 이어간다.
또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미술작가 동자동휘와의 협업으로 클래식 음악의 새로운 감상 지평을 열고자 한다. 포스터 작업에 참여한 동자동휘는 드보르자크의 위로 메시지를 자신의 작품에 담아냈다.
예매 및 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