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루마레(Roumare) 숲, 그 깊은 곳에 13개의 독특한 조각 작품이 자리 잡았다. ‘라 포레 모뉴멘탈(La Forêt Monumentale)’이라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프랑스의 숲 유산을 기념하고 보존을 강조하는 작품들로 가득하다. 전 세계 33개국에서 300개 이상의 응모작 중 선정된 이 작품들은 현지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예술가들의 손길이 닿았다.
‘라 포레 모뉴멘탈(La Forêt Monumentale)’의 주된 목표는 자연과 예술에 대한 사랑을 다시 일깨우고, 숲과 그 선물들에 대한 새로운 존경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올리비에 토마스의 ‘Cathedral of Green’은 종교 건축물과 자연 환경의 유사성을 통해 보호와 보존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 윌 멘터의 ‘A sound river of possibility’는 바람을 이용해 참나무 판자에서 리듬감 있는 소리를 만들어내며, 자연이 가진 소리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Ewa Dabrowska의 ‘Herd’와 Jan Sajdak의 ‘Camels’는 야생 동물과 서식지 파괴 문제를 강조하며, 자연이 겪는 위협을 시각화한다. Les Plastiqueurs의 ‘Origin’은 거대한 타원형 구조물로, 거울 패널로 덮여 있어 주변 환경을 반사하며 관람객이 자신의 영향을 돌아보게 만든다.
‘라 포레 모뉴멘탈(La Forêt Monumentale)’ 전시는 2026년 9월까지 열리며, 자연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더 많은 작품을 보고 싶다면, 공식 웹사이트를 방문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