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시명 Kiaf SEOUL 2025
- 기간 2025.09.04 – 09.07 (*VIP/프레스 프리뷰: 9월 3일)
- 장소 서울 코엑스 Hall A·B, 그랜드볼룸, 더 플라츠
- 주최 한국화랑협회, 코엑스
한국을 대표하는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Kiaf SEOUL)이 2025년 9월 3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공진(Resonance)’. 예술의 회복력과 울림의 힘을 통해 미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과 공동체의 가능성을 실험한다.

키아프, 양적 성장에서 ‘밀도’로 방향 전환
175개 갤러리, 20여 개국이 참여하는 Kiaf SEOUL 2025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선택된 콘텐츠의 깊이’에 방점을 찍는다. 전시 콘텐츠의 완성도, 갤러리의 수준,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Kiaf PLUS 등 각 섹션이 보다 정제된 구성으로 돌아온다.
특히 올해는 아시아 주요 아트페어와 컬렉터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글로벌 미술 허브로서 서울의 역할을 재정립한다.

주요 참가 갤러리 & 섹션 포인트
- 글로벌 블루칩 라인업
- 가나아트, 국제갤러리, 학고재 등 국내 대표 갤러리부터 뉴욕 Sundaram Tagore, 파리 Vazieux, 방콕 333Gallery 등 국제 갤러리까지 총 175곳이 참여.
- 솔로 부스 주목 작가
- 김기석, 김치앤칩스, Ana Barriga, Michael Kvium, Thomas Devaux 등 작가의 집중 조명과 함께, 국내외 신진·중견 작가들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조망.
- 20세기 마스터와 동시대 미술의 교차
- Picasso, 박서보, 윤형근, 박생광, 겸재 정선 등 아트 히스토리를 아우르는 작가들도 함께 출품된다.
특별전 & 위클리 이벤트
- 《리버스 캐비닛》 전시
-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전시. ‘수집과 진열’이라는 미술의 고유한 문법을 탐색하며 현대 컬렉팅의 의미를 재해석.
- Kiaf Week x 서울 예술지형 총동원
- 한남, 청담, 삼청, 을지로 등 서울 전역의 미술관·갤러리·문화기관과 연계, 키아프 주간은 서울 전체가 아트 허브가 되는 시간.
- 토크 & 콘서트
- KAMS·프리즈와 공동 주최하는 토크 프로그램과,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 ‘Kiaf Classic: Resonant Moment’도 주목할 만하다.

Kiaf PLUS: 실험과 가능성의 장
Kiaf PLUS는 올해도 ‘신선한 감각’을 전면에 내세운다. 띠오, 라흰, 윤선갤러리 등 국내 신생 갤러리들과 함께 뉴욕 SARAHCROWN, 파리 MAĀT Gallery, 도쿄 TSUTAYABOOKS 등 해외 갤러리들도 대거 참여. 동시대 미술의 새로운 문법과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가장 동적인 섹션이다.
아트페어의 지속 가능성을 묻다
‘공진(Resonance)’이라는 테마 아래, 키아프는 올해 ‘내실 있는 플랫폼’을 선언한다. 예술의 회복력, 컬렉터 생태계의 순환, 국제 협업과 문화 교류, 지역 연계 프로그램까지. 키아프는 미술품 거래의 장을 넘어 미술 생태계 전체의 울림을 연결하는 공명 장치로 작동하려 한다.
자료 제공 Kiaf SEOU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