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te: 2024. 06. 08 – 2024. 07. 28
- Place: 닻미술관 프레임
- Location: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 진새골길
- Hours: 수 – 일 11:00 – 17:30 (일-화 휴관)
- Contact: 031-798-2581
현명아 작가의 전시 «회귀 re:turen »은 다양한 매체를 혼합하여 ‘연결’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고향으로 돌아와 느낀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작품에 담아내며, 관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현명아는 종이를 정교하게 다루는 작가로, 단순히 종이를 변형하는 것을 넘어서 관객에게 새로운 인식을 제공한다. 그의 작품은 형태와 이미지의 상호작용을 통해 관객을 몰입시키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이번 레지던시 참여는 오랜 부재 후 고향으로의 귀환을 의미한다. 익숙하지만 낯선 고향에서 느낀 감정은 작품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결’이라는 주제와 어우러진다. 이 과정은 개인적인 감정과 보편적인 공감을 이끌어낸다.
작가 소개 현명아는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학사와 석사를 졸업한 후, 다양한 혼합 매체를 사용하여 '연결'을 표현하는 아티스트로 활동 중이다. 현재 시카고 예술대학 프린트 미디어학과 부교수로 재직하며, 일상 속의 불완전하고 부분적인 요소를 결합해 관객이 작품과 직접 연결되고 상호작용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다양한 예술책의 구조를 연구하면서 전통적인 제본 방식과 혁신적인 방법을 결합하고, 문자적이거나 비유적으로 '연결'을 탐구하며 관객과 작품이 만나는 새로운 방식을 모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