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리뷰] 윤미류 개인전 《Do Wetlands Scare You?》

지표가 노랗게 될 정도로 눈을 감자.
지표가 노랗게 될 정도로 눈을 감자.
고집의 정착을 유목에 두었다.
강도 높은 노동이 두 손을 겪다가 두 발을 든 채, 거꾸로 선 양태
심정엔 허가받지 않은 착륙이 늘었다.
염려를 염두에, 시작을 손등에
어리광은 피로를 느끼지 않는다.
나는 이제 어떻게 되는 거냐고, 서럽게 울던 초상을 기억한다.
낮게 읊조릴 만한 것투성이다. 지쳐 쓰러질 때도 작별하지 않는다.
"아무도 꽃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
콰야, 김현수: MEMORIES BECOME TREASUR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