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드리드 기반의 가구 디자인 브랜드 Woodendot이 달빛에서 영감을 받은 조명 LUA를 선보였다. 이 조명은 예술성과 기능성을 결합해 공간에 부드럽고 고요한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LUA는 Woodendot의 2019년 출시된 ALBA테이블 컬렉션의 연장선에 있으며, ALBA가 태양빛을 담았다면 LUA는 달의 은은한 빛을 담고 있다. 테이블 램프와 천장 팬던트로 출시된 이 조명은 은은한 빛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최적이다.


LUA의 디자인은 단순히 실용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다. 디자이너 라켈 에르난데스는 “우리는 단순한 조명이 아니라, 공간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디자인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두 개의 나무 패널로 이루어진 LUA는 뒷면에 요철을 더해 질감을 주고, 앞면의 작은 패널은 살짝 접힌 형태로 달의 일식을 연상시키는 빛을 배경에 투사한다.


이 조명은 세 가지 독특한 형태와 다양한 색상 옵션으로 제공되며, 크기도 세 가지로 나뉜다. 그 덕분에 어느 공간에나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쉽게 연출할 수 있다.






빛을 통해 공간의 감성을 조율하는 힘을 가진 조명 L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