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라노디자인위크 2025,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천연석 브랜드 안톨리니(Antolini®)와 함께 새로운 차원의 스피커를 선보였다.
단순한 오브제를 넘어선, 조각 같은 사운드 오브제.
Beosound Balance Natura는 대리석과 화석 목재로 만들어진 스피커로, ‘듣는 기기’를 ‘보는 예술’로 확장시킨다.

사운드, 조각이 되다
스피커는 두 개의 원통형 구조로 이뤄진다.
- 하단은 안톨리니가 제공한 천연 대리석이나 화석 목재로 구성된 조형적 받침대.
- 상단은 방앤올룹슨의 시그니처 오디오 기술이 담긴 Beosound Balance 스피커.
- 둘을 연결하는 아노다이징 알루미늄 링은 마치 하나의 몸체처럼 완벽하게 일체감을 준다.
이번 디자인의 핵심은 ‘거치대’가 아니라, 스피커와 석재가 하나의 덩어리처럼 보이도록 만든 데 있다.
기술과 자연, 소리와 돌의 경계가 지워진다.

선택할 수 있는 소재
- Cristallo Iceberg (반투명 천연석)
- Cristallo Rosa ‘Wow’ (은은한 핑크빛 석영)
- Precioustone 컬렉션 (화석화된 목재)
- Retro Grey, Retro Brown, Retro Fancyblack (화석 목재 컬러 옵션)
빛을 머금는 석영, 깊은 결을 지닌 화석 목재.
이 스피커는 빛과 질감의 대화를 품는다.

단 6대만 존재하는 작품
Beosound Balance Natura는 단 6대 한정 제작된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운드를 넘어 공간 전체를 완성하는 진짜 오브제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유일한 선택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