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IKEA)의 메빈(MÄVINN) 컬렉션은 방글라데시, 인도, 요르단의 사회적 기업 및 수공예 장인들과 협업해 탄생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공예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이 컬렉션은 전통 공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에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들은 글로벌 사회적 변화 단체와의 협력으로 제작되었으며, 전 세계의 장인들이 직접 손으로 엮거나 자수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IKEA가 위치한 스웨덴의 스몰란드 방언에서 ‘등 뒤에 바람을 받고 나아간다’는 의미를 가진 MÄVINN이라는 이름은, 이 협업의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상징한다. 2023년 처음 선보인 이후, 올해 2024년 9월에 두 번째 에디션이 출시되었으며, 12월에 또 다른 새로운 제품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컬렉션 구성
MÄVINN 컬렉션은 수작업으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바구니, 가방, 러그, 쿠션 커버, 침대보, 목욕 가운, 화분 걸이, 블랭킷, 파우치 등이 있다. 컬렉션에 사용된 모든 재료는 현지에서 공급된 천연 소재로, 일부는 패션 산업에서 나온 재활용 소재를 활용해 제작되었다. 다양한 색상의 직물과 원단은 장인의 손길이 닿은 독창적인 디자인을 뽐내며,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 사회와의 연대
방글라데시의 Classical Handmade Products, 인도의 Rangsutra 및 SPUN, 요르단의 Jordan River Foundation과 같은 기업들과 협업하며 이들은 모두 전통적인 공예 기술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고 있다. SPUN은 인도의 농촌 여성들을 고용하며 그들의 삶을 바꾸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인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과 지역 사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MÄVINN 컬렉션은 사회적 가치를 담은 공예품을 통해 지역 사회를 지원하고, 전통 기술을 보존하며, 이를 통해 장인들이 더 나은 경제적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IKEA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디자인을 사랑하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작업 공예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