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헤네시와 함께 또 하나의 걸작을 탄생시켰다. 이번에는 헤네시의 창립자 리처드 헤네시의 이름을 딴 300주년 기념 디캔터를 통해서다. 리베스킨트의 날카로운 각도와 비대칭 디자인이 돋보이는 이 병은 그 자체로 헤네시의 역사를 담은 예술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리처드 헤네시 매그넘 에디션은 원래의 디자인에 몇 가지 특별한 요소가 더해졌다. 프랑스 서예가 니콜라 오우슈니르가 디자인한 리처드 헤네시의 초상화가 새겨져 있으며, 배카라 크리스털로 제작된 이 데칸터는 금속 프레임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그 가치를 더욱 강조한다.

매그넘 에디션은 헤네시의 가장 귀한 ‘오 드 비’를 담고 있으며, 그 희귀성은 가격을 공개하지 않는 ‘문의 요망’ 문구로도 알 수 있다. 이 특별한 작품은 헤네시 하우스와의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리베스킨트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헤네시의 오랜 역사가 만난 이번 데칸터는 단순한 술병을 넘어, 예술과 문화가 결합된 특별한 오브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