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타인데이가 다가오면서 여기저기서 사랑을 자극하는 마케팅이 쏟아지는 시기다. 낭만적인 기분을 만끽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상업적인 명절’이 부담스럽거나 실연의 아픔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피하고 싶은 시즌이기도 하다.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기는 게 답! 이번엔 LEGO가 특별한 아트 세트로 사랑을 재해석했다.


로버트 인디애나(Robert Indiana)의 ‘LOVE’ 조각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팝아트의 상징이다. 이제 LEGO의 새로운 아트 LOVE 빌딩 세트로 이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직접 조립할 수 있다. 레드, 블루, 그린의 강렬한 색감과 특유의 타이포그래피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테이블이나 책장, 거실 한켠에 감각적인 오브제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다.



791개의 브릭, 손끝에서 완성하는 LOVE
이 LEGO 아트 LOVE 세트는 총 791개의 브릭으로 구성되며, 완성 후에는 약 25.5cm(10인치)의 높이와 너비, 6.5cm(2.5인치)의 깊이를 가진 입체적인 형태로 완성된다. 성인(18세 이상)을 위한 제품으로, 조립하는 과정 자체가 몰입감 있는 힐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2가지 조립 가이드가 제공되어 혼자서도, 혹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사랑을 전하는 선물, 혹은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이 세트는 단순한 조립 키트를 넘어,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선물로도 적합하다. 연인에게는 발렌타인데이 선물로, 결혼이나 약혼 축하 선물로도 손색없다. 부모님을 위한 어버이날 선물이나, 집들이 기념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물론, 사랑의 아이콘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해도 멋지다. 무엇보다도 LEGO 조립의 묘미는 ‘함께하는 경험’에 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조립하는 과정 자체가 하나의 추억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