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블로와 아르투로 푸엔테가 손잡고 만든 새로운 협업의 정점, 클래식 퓨전 크로노그래프 아르투로 푸엔테 킹 골드가 등장했다. 세계 최고의 시가로 손꼽히는 오푸스X(OpusX)의 25주년을 기념하며 탄생한 이 시계는 럭셔리와 장인의 정수를 담았다.
황금빛 케이스와 에메랄드 그린 다이얼이 조화를 이루는 이 42mm 시계는 위블로의 상징적인 킹 골드(King Gold)로 제작됐고, 베젤에는 정교한 담뱃잎 모티프가 레이저로 새겨져 있다. 다이얼은 선레이 피니시와 그라데이션 효과로 깊이감을 더했고, 오푸스X 25주년 기념 로고가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눈길을 사로잡는 또 다른 디테일은 시계 뒷면이다. 18K 킹 골드로 만들어진 케이스백에는 오푸스X 25주년 기념 그래픽이 새겨져 소장 가치를 높인다. 여기에 맞춘 초록색 악어가죽 스트랩과 고급 시가 휴미더로도 사용 가능한 초록색 래커 박스까지, 세부 디테일이 완성도를 더한다.
전 세계 단 50점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 시계는 위블로 부티크와 지정 판매점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약 4만 2천 달러(한화 약 5천 6백만 원). 시가 애호가이자 시계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는 아이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