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정원 가꾸기는 오래전부터 이어져 온 취미였지만, 몇 년 전부터 본격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특히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단순한 취미가 아닌 수익성 있는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사람들은 관상용 꽃뿐 아니라 실내에서 채소와 허브를 키우는 소소한 기쁨을 발견했고, 이로 인해 실내 정원 가꾸기 기기들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실내 정원 기기들은 물을 주고 적절한 빛을 제공하는 등 식물을 쉽게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되었지만, 디자인은 여전히 기능성에 치우친 경우가 많았다. LG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며 인테리어의 한 부분으로 녹아드는 우아한 실내 정원 가꾸기 기기를 선보인다.

식물 + 조명 = 더 세련된 공간
기존의 실내 플랜터들은 미니 냉장고 같은 투박한 디자인이 대부분이었다. LG도 몇 년 전 유사한 디자인의 ‘Tiiun’을 출시했는데, 기능적으로는 뛰어났지만 인테리어 요소로는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에 LG가 새롭게 선보이는 두 가지 실내 정원 기기는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도구를 넘어 세련된 조명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하나는 키가 큰 플로어 스탠딩 램프 형태로, 다른 하나는 소파나 의자 옆에 두기 좋은 사이드 테이블 디자인이다. 이 두 제품은 낮에는 식물을 위한 성장 조명을, 밤에는 은은한 분위기를 더하는 무드 조명을 제공한다.



디자인 이상의 편리함
이 기기들은 단순히 식물을 품은 램프가 아니다. 하나의 기기로 20개의 식물을 키울 수 있으며,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식물의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기기 하단에는 1.5갤런 용량의 물탱크가 내장되어 있어 물 관리가 훨씬 간편하다. 모든 기능은 LG ThinQ 앱으로 제어 및 모니터링할 수 있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이 새로운 기기들은 단순히 식물 재배와 조명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공기 정화 효과를 가진 식물과 더불어 차분한 녹색의 아름다움이 실내 공간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특히, 사람들이 쉬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 두면 시각적 만족과 더불어 마음의 여유까지 선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