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미엄 고품질 독일 명품 TV 브랜드, 로에베(Loewe)의 최신 OLED TV Stellar는 최신 기술로 무장했지만, 스펙 자체만으로는 큰 차별점을 찾기 어렵다. 깔끔한 브러시드 알루미늄 베젤도 멋지지만, 진짜 이야기는 TV의 뒷면에 있다. Loewe는 이 뒷면을 콘크리트로 마감하며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을 제시했다.

가구처럼 자리 잡는 TV
Stellar의 뒷면은 얇은 콘크리트 레이어로 덮여 있다. 이 파격적인 선택은 가전제품을 단순히 벽에 붙이는 물건이 아니라, 공간을 꾸미는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로 재탄생시키려는 의도에서 시작됐다. 현대적인 디자인 트렌드와 맞물려 거친 재질과 형태가 조화를 이루며 기존의 TV 디자인을 넘어선다.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결합
Stellar는 단순한 디자인적 실험에 그치지 않는다. OLED 기술을 바탕으로 Micro Lens Array (MLA) 기술을 도입해 기존 OLED의 약점이었던 밝기를 두 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120Hz의 주사율, HDR 지원, HDMI 2.1 포트까지 갖춰져 있어 게이머나 스포츠 팬들까지 만족시킬 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손으로 빚은 콘크리트, 하나뿐인 TV
Stellar의 가장 특별한 점은 콘크리트 뒷면이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세상에 동일한 텍스처의 TV는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나의 오브제로서 가치 있는 TV가 되는 셈이다.
Stellar는 42, 55, 65인치로 출시되며, 연말까지 최대 98인치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