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는 전기차?

모빌리티의 미래가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기차와 전기 자전거에 이어, 이제는 ‘Twike’가 등장했다. 이 전기 자전거는 차처럼 생겼지만, 조이스틱으로 조종하는 방식이 마치 옛날 오락실 게임을 연상시킨다. 독일의 TWIKE GmbH가 만든 이 하이브리드 차량은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이들을 위한 완벽한 선택이다.

Twike 5는 전기 모터와 페달 구동을 결합한 3륜 트라이크다. 앞에 하나, 뒤에 두 개의 바퀴가 있는 이 차량은 두 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최대 속도는 시속 190km에 달한다. 전기차의 주요 문제인 주행 거리도 걱정 없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500km까지 달릴 수 있고, 페달을 밟으면 배터리 충전도 가능하다.

사진: TWIKE GmbH

조종 방법도 독특하다. 핸들 대신 두 개의 조이스틱으로 좌우를 움직인다. 오른쪽 조이스틱을 앞으로 밀면 오른쪽으로, 왼쪽 조이스틱을 밀면 왼쪽으로 움직인다. 조이스틱을 건드리지 않으면 직진한다. 조이스틱 위의 버튼으로는 라이트, 경적, 와이퍼 등을 조작할 수 있다.

현재 Twike 5는 테스트 중이며, 커뮤니티 회원들이 실제로 주행하며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그 덕분에 Twike 5는 안정적인 3륜 전기차로 발전 중이며, 날카로운 턴이나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올해 500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커뮤니티 회원 우선으로 배포된다. 지금 미리 주문해 운에 맡겨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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