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노트북 시장은 혼란스러운 시기를 겪고 있다. 윈도우 기반 울트라북은 가격만 오를 뿐 성능 향상은 미미하고, 맥북 프로는 강력하지만 기본 모델이 2,390,000원부터 시작한다. 이 틈을 정확히 공략한 것이 M4 맥북 에어(MacBook Air M4)다. 성능과 효율성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가격은 부담스럽지 않다. 이제 듀얼 외장 디스플레이까지 지원하면서, 더 이상 ‘경량형 노트북’이라는 타이틀에만 머물지 않는다.
더 얇고 더 세련된 ‘스카이 블루’ 추가
기존 맥북 에어의 초박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스카이 블루(Sky Blue)’ 컬러가 추가됐다. 기존의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실버와 함께 선택지가 넓어졌다. 애플은 컬러 매칭된 MagSafe 충전 케이블까지 제공하며, 디자인의 일관성을 놓치지 않았다.
M4 칩: 최대 23배 빨라진 성능
이 노트북의 핵심은 M4 칩이다.
- 2세대 3nm 공정으로 제작
- 10코어 GPU 및 향상된 효율성 코어
- 16코어 뉴럴 엔진, 초당 38조 연산(TOPS) 가능
이제 4K 영상 편집, 라이트룸에서 사진 보정, 복잡한 데이터 시트 작업까지 더욱 부드럽게 실행된다. M1 맥북 에어 대비 최대 2배 빠른 성능을 제공하며, 인텔 기반 맥북 에어와 비교하면 최대 23배 빠른 속도를 보인다.
배터리는 최대 18시간 비디오 재생, 일반적인 생산성 작업에서는 15~16시간 사용 가능하다. 팬리스(fanless) 설계 덕분에 소음 없이 조용하게 작동한다.
디스플레이: 최고의 색감, 그리고 더 많은 화면 확장
📺 13.6인치 & 15.3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
📍 500니트 밝기, 10억 컬러 지원
📍 텍스트 선명, HDR 콘텐츠 최적화
특히, 이번 M4 맥북 에어의 최대 업그레이드 포인트 중 하나는 듀얼 외장 디스플레이 지원이다. 기존 에어 모델은 외부 모니터 1대만 연결 가능했지만, M4 버전은
✔ 최대 6K(60Hz) 디스플레이 1대 (Thunderbolt)
✔ 최대 5K(60Hz) 또는 4K(144Hz) 디스플레이 1대 (HDMI)
까지 확장 가능하다.
즉, 맥북 프로를 고려하던 사람들도 맥북 에어로 충분한 선택지가 생긴 셈이다.
연결성 & 기타 기능: 가벼운 노트북, 강력한 연결성
포트 구성:
- Thunderbolt 2개, MagSafe 충전, 3.5mm 헤드폰 잭
- ✅ 무선 연결: Wi-Fi 6E, Bluetooth 5.3 지원
웹캠도 업그레이드됐다.
- 12MP 카메라 → ‘데스크 뷰(Desk View)’ 지원
- 화상 회의 시 자동으로 얼굴과 책상을 동시에 프레임에 포함
애플은 AI 성능 향상에도 집중했다.
macOS Sequoia와의 조합으로 실시간 텍스트 요약, 이미지 생성, Siri 업그레이드 등 AI 기반 기능들이 더욱 강력해졌다.
맥북 프로 대신 맥북 에어?
맥북 프로의 강력한 성능이 필요 없는 사용자를 위한 최고의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
💰 가격: $999 (기본 모델: 16GB RAM + 256GB SSD)
🔋 배터리 효율성: 최대 18시간
🖥 듀얼 디스플레이 지원
⚡ 강력한 AI & 뉴럴 엔진 성능
성능과 휴대성을 동시에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밸런스를 제공하는 노트북이 될 것이다. 맥북 프로가 부담스럽다면, 이 모델이 바로 정답일지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