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DC 2025 애플에 일어난 핵심 9가지 변화

애플이 이번 2025년 WWDC에서 발표한 것은 애플 생태계 전체의 ‘디자인 언어’, ‘운영 시스템’, ‘인공지능 전략’이 완전히 새로 정렬되는 순간이었다. 모든 플랫폼이 하나로 이어지고, 인터페이스가 투명해지고, 당신의 아이폰이 진짜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더펄스가 골라낸 WWDC 2025 핵심 9가지 변화, 지금부터 확인해보자.

01. ‘리퀴드 글라스’ – 투명해진 애플, 하나의 얼굴을 가지다

애플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리퀴드 글라스’는 말 그대로 모든 플랫폼을 유리처럼 통합한다. iOS, macOS, iPadOS, watchOS, tvOS까지 버전 넘버까지 맞췄고, 투명도와 깊이감을 가진 인터페이스로 완전히 일치된 경험을 제공한다.
빛과 제스처에 반응하는 인터페이스는 사용자와 UI 사이의 벽을 없애며, 이제 애플 기기는 하나의 유기체처럼 느껴진다.

📌 iOS 26 = macOS 타호 26 = iPadOS 26 = 하나의 애플, 하나의 시각.

02. Apple Intelligence – AI가 아닌, ‘애플’ 인텔리전스

다른 AI들과 다르다. 애플은 사용자의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올리지 않는다. 모든 AI 연산을 기기 안에서 해결하는 온디바이스 방식으로 프라이버시를 최우선으로 지킨다.

  • 사진 속 텍스트를 읽고, 사물이나 제품을 인식하고
  • 외국어 메시지도 실시간으로 감정까지 살려 번역하고
  • 당신만의 Genmoji도 생성해준다. (그림 이모지, 이젠 내가 만든다)

📌 진짜 AI는 ‘안에’ 있다. 애플의 비밀 무기, 개인용 LLM.

03. 기존 채팅과는 다른 메시지 앱

전화앱은 실시간 스팸 필터로 변신했고, 메시지 앱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채팅 배경, 실시간 투표 기능까지 탑재했다. 이제 단톡방에서 회식 날짜 정할 때 링크 안 돌려도 된다. 맥에서도 실시간으로 전화받을 수 있고, 배경 꾸미며 대화도 가능하다.

📌 연락처 앱도, 전화앱도, 메시지앱도… 다시 디자인된 관계.

04. iPad, 진짜 ‘컴퓨터’가 되다.

윈도우 조절, 스냅, 엑스포제(Expose) 기능까지 추가된 iPadOS 26.
이젠 진짜 데스크탑 수준의 멀티태스킹이 가능해졌다.
파일 앱도 진짜 Finder처럼 진화했고, 프리뷰 앱에서 PDF에 바로 애플펜슬로 주석을 달 수 있다.

📌 태블릿의 한계, 그 선을 넘어버린 iPad.

05. 애플워치, 당신만의 피트니스 코치로

AI가 실시간으로 운동 상태를 분석해 말도 걸어주고, 음악은 운동 강도에 맞춰 자동 재생되고, 손목만 톡 쳐서 알림을 넘길 수도 있다. 달릴 때, 리듬과 피드백이 하나가 된다.

📌 운동 루틴에 감정을 불어넣는 손목 위 코치.

06. Vision Pro의 현실감, 레벨업 완료’

디지털 페르소나는 머리카락 한 올까지 시뮬레이션된다. 눈 깜빡임, 표정, 미세한 주름까지 그대로 반영되는 리얼한 아바타.
여기에 친구와 함께 같은 공간을 공유하며 영화를 보고, 협업하는 ‘공간적 경험’이 가능해졌다.

📌 더 이상 가상현실이 아니다. 현실이 증강된 것뿐.

07. 에어팟으로 방송 장비를 대체하다

에어팟이 마이크가 된다. 스튜디오급 녹음 품질, 노이즈 제거, 리모트 카메라 컨트롤까지.
팟캐스트, 유튜브 촬영, 브이로그도 이젠 에어팟 하나로 해결 가능하다.

📌 귀에 꽂았을 뿐인데, 콘텐츠가 된다.

08. CarPlay, 운전 중에도 똑똑하게

전화창은 더 작게, 위젯은 더 유용하게, 메시지는 핀 고정 가능. 운전 중 시선은 길에 두고, 손가락은 최소한만 움직이게 만든 UI. 모든 요소가 운전자의 안전을 우선한다.

📌 운전 중 시선 분산 없는 UX 디자인.

09. Apple TV도 당신을 알아본다

자동으로 사용자 프로필이 뜨고, 시청 중이던 영화가 바로 이어진다.
iPhone을 마이크 삼아 노래방도 가능하고, 추천 콘텐츠는 감정·시간·무드까지 고려해 골라준다.

📌 당신을 기억하고, 기분까지 읽는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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