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4시간! 당신의 완벽한 하루를 위하여

싱가포르의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다양하다. MRT, 버스, 택시, 그리고 동남아시아의 우버라 불리는 Grab을 이용할 수 있다. 섬의 끝에서 끝까지 40분이면 충분하니, 어디에 머물러도 이동이 쉽다. 정말 짧은 일정이라면 공항의 수하물 보관소를 이용해 손쉽게 탐험할 수 있다.

싱가포르 투어리스트 패스를 하루 SGD 22에 구매하면 버스와 MRT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택시는 추가 요금이 있지만 부담되지 않는다. 주요 관광지는 서로 가깝고, 걸어서 다닐 수도 있지만, 한낮의 더위를 피하는 것이 좋다.

A series of artificial trees rise up above a walkway
싱가포르의 상징적인 슈퍼트리 앳 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 FuuuTaMin / Shutterstock

싱가포르를 가장 빨리 이해하는 방법은 음식이다. 호커 센터(길거리 음식점)는 싱가포르 문화의 중심이다. Lau Pa Sat은 다양한 음식을 제공하는데, 금융 지구 근처에 위치해 24시간 운영한다. 저녁 6시부터는 Satay St에서 숯불에 구운 고기 꼬치를 즐길 수 있다.

Lau Pa Sat에서 택시로 6분 거리의 가든스 바이 더 베이는 인스타그램 명소로 유명하다. 가장 큰 슈퍼트리 꼭대기에서 도시를 360도로 바라볼 수 있다. 더 시간을 할애할 수 있다면 9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는 플라워 돔과 클라우드 포레스트를 추천한다.

People sit at tables outside cafes on a brightly decorated street
스트리트 아트와 독립 매장으로 유명한 캄퐁 글램 쿼터 © Brostock / Getty Images

캠핑 글램은 파스텔 톤의 샵하우스와 스트리트 아트로 가득하다. 귀여운 카페와 독립 상점들, 예를 들어 Sifr Aromatics에서는 맞춤 향수를 만들 수 있다. Haji Lane의 Type8ar에서는 50개의 빈티지 타자기를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다양한 싱가포르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KS Keria의 고구마 도넛, Julie Bakes의 싱가포르풍 케이크, Makan Melaka의 차가운 첸돌 등이 있다.

센토사 섬은 해변 클럽, 테마파크, 19세기 요새 등 다양한 명소로 가득하다. 특히 한 척의 대형 배에서 칵테일을 마시며 싱가포르의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다.

A plane takes off over a city by a quay
© 셔터스톡
밤에 도착했다면 21 Carpenter와 Artyzen 호텔을 추천한다. 21 Carpenter는 클락 키 근처의 헤리티지 건물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테인리스 스틸 루프탑 풀에서 마리나 베이를 조망할 수 있다. Artyzen은 오차드 로드 쇼핑 지구 근처에 있으며, 싱가포르의 페라나칸 문화를 느낄 수 있다.

YMCA One Orchard 호텔에서 하룻밤에 S$128로 숙박할 수 있다. 무료 또는 저렴한 활동도 많다. 자전거 대여, 공원에서의 피크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보타닉 가든, East Coast Park의 해변 등이 있다. 1930년대에 지어진 싱가포르의 첫 번째 테마파크인 Har Paw Villa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Hell’s Museum은 S$20의 입장료가 있다.

5.5시간 이상 남았다면 창이 공항에서 제공하는 무료 싱가포르 투어에 참여해보자. 짧은 시간이라면 빈티지 베스파 사이드카 투어도 추천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 콜로니얼 시빅 디스트릭트, 리틀 인디아와 차이나타운을 돌아볼 수 있다.

경유 시간이 2시간 이내라면 창이 공항의 Jewel을 추천한다. 카페, 디자이너 상점, 영화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실내 폭포, 2000그루의 나무와 캐노피 공원이 있다.

싱가포르에서의 경유는 충분히 즐거운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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